렉서스 CT200h, 일본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렉서스 CT200h, 일본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발행일 2012-04-30 09:14:57 전승용 기자

한국도요타는 30일, 렉서스 CT200h가 2011년 일본 신차평가 프로그램(JNCAP)에서 ‘2011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타상’과 ‘2011 일본 신차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JNCAP은 작년부터 충돌시 탑승자 보호와 보행자 보호 성능을 하나로 종합한 '신안전성종합평가'를 새로 도입해 1개부터 5개의 별 등급을 통해 차량의 종합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2011 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타상’ 은 지난해 신안전성종합평가에서 별5개를 획득(208점 만점에 170점 이상)하고 풀랩 전면충돌, 오프셋 전면충돌, 측면충돌, 후면충돌, 경부보호 성능, 보행자 두부보호성능 및 보행자 각부 보호성능과 관련된 개별 평가가 각각 최고 평가에서 2단계 이상 내려가지 않는 것을 동시에 충족시킨 모델에게 수여된다.

▲ 렉서스 CT200h

또, ‘2011 일본 신차평가 대상’은 ‘신차평가 파이브 스타상’ 모델 중 최고득점 모델이 지금까지의 최고 점수를 넘었을 경우에 수여된다. 2012년도 이후 파이브 스타상을 수상한 차종이 신차평가 대상을 획득하려면 렉서스 CT200h의 점수인 179점를 넘어야 하는 것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CT200h는 고강도 운전석과 충격흡수차체로 이루어진 충돌안전차체구조, 목뼈 손상 방지 시트, 8개의 에어백 등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어졌다"면서 "뿐만아니라 앞범퍼 옆의 보강재와 라디에이터를 지지하는 부분의 아래쪽에 충격흡수 소재를 적용, 충돌순간 보행자의 다리가 차량 밑으로 들어가는 등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CT200는 이미 미국의 도로교통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인 ‘Top Safety Pick’을, 유로 NCAP과 호주 A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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