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뉴 CC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CC 기본 모델을 4890만원에 맞춰 내달 중 사전 예약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 CC 2.0 TDI는 기존 모델(판매가 5190만원)에 비해 일부 옵션을 제외하고 4890만원, 상시 4륜 구동인 '4모션'은 이보다 불과 200만원 높은 5090만원에 판매 할 예정이다.

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세단 뉴 파사트의 가격 또한 3900만원대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골프, 제타, 파사트, CC로 이어지는 폭스바겐 디젤 승용차의 가격이 매우 촘촘하게 설정 될 전망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중형세단인 뉴 CC의 기본형 모델은 BMW 신형 320d의 일부 모델보다 가격이 낮아지게 됐다.

▲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뉴 CC의 옵션은 통풍시트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제외된다. 레인 어시스트는 고속도로를 달릴 때 핸들이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며 차선을 따라 가도록 만들어진 기능이었다. 바퀴는 기존 17인치였던 것이 18인치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CC에는 없던 후방카메라도 장착된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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