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일본레스토랑 “치요..유메”

‘오세치’란, 일본에서 일년에 다섯 번, 계절이 바뀌는 시점을 기념하는 명절 ‘오절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때 잘 차린 음식을 신에게 바치고 그것을 먹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새해에만 만들어 먹는 음식이 되었다.

새해 오세치 요리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축하와 축복의 의미가 담긴 홍(红)색과 백(白)색을 기본으로 한다. 이에 곁들이는 노란색은 부(副)를 상징하며, 검은색은 건강을 나타낸다. 그리고, ‘오세치’의 모든 음식은 무병장수와 자손번성,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한다.

▲ 오세치요리

예를 들면, 삶은 새우는 붉은색과 흰색을 띠므로 축하의 의미도 있지만, 등이 휘어지도록 장수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 또한, 검은콩, 표고버섯 등 검정색 음식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것이며, 청어알, 작은 멸치 등은 자손번성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또 호박과 죽순, 설탕에 재운 밤 등은 노란빛을 띄고 있어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새해를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자손번성과 풍요로움을 뜻하는 ‘오세치 요리’는 "치요..유메" 에서 전채요리로 선보이게 된다.

▲ '치요..유메'

새해에 일본의 세시음식  오세치 요리’와 따뜻한 나베요리, 사누키우동, 그리고 치요만의 튀김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삼청동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탑라이더 Car&Taste] '치요..유메'

    ▶ 주차 : 가능
    ▶ 발렛 : 서비스 가능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15-2 2층
    ▶ 네비게이션 검색 : '치요'
    ▶ 연락처 : 02-737-9211
    ▶ 가격 : 해산물나베도시락 55,000원

 

김민하 기자 〈탑라이더 mh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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