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캠리 출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캠리의 내부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기존 틀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계기판은 스티치 장식이 적용됐으며, 센터 클러스는 소재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두꺼운 계기판에 적용된 얇은 센터 클러스터의 대담한 대조도 인상적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새롭게 적용된 내비게이션도 눈에 띈다. 신형 캠리는 LG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이 내비게이션은 한국지형과 교통환경에 특화된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능을 발휘한다고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밝혔다.

▲ 신형 캠리의 실내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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