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유럽전략차종인 신형 씨드의 외관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지난 10일 5도어 해치백 씨드(Cee'd) 신형 모델의 앞모습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15일 옆·뒷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씨드는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 기아차 신형 씨드(Cee'd)

신형 씨드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5도어 해치백에도 불구하고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관은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기 충분하다. 또 기아차 패밀리룩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크롬 프레임 윈도우, LED 주간 주행등 등을 갖췄다.

▲ 기아차 신형 씨드(Cee'd)의 날렵한 옆모습

한편, 해외 여러 자동차 전문매체는 스포티한 씨드에 1.6리터 터보 GDi 엔진이 장착돼 폭스바겐 시로코, 볼보 C30 등과 경쟁할 '핫해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형 씨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기아차 신형 씨드(Cee'd)는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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