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2006년식 이상 SUV 반값 할인전 실시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 이번 여름 휴가의 절정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여행지역으로는 동해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79%이상으로 조사됐는데, 이것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수치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를 끌고 휴가를 떠나면서,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SUV에 대한 인기도 치솟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SUV 붐은 올해까지 이어져 지난 6월 신차 판매량에서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과 현대자동차의 투싼ix가 각각 4,244대와 3,967대를 팔며 판매순위 9위와 10위에 올랐고, 이는 전년대비 16.4%가 증가한 수치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21일부터 ‘2006년식 이상 반값 SUV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판매된 중고차를 대상으로 신차가격 대비 50%대로 할인하여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연식대비 성능이 우수하면서 가격이 싼 SUV를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투싼과 테라칸, 싼타페, 베라크루즈가 매물로 나왔고 기아자동차는 뉴스포티지와 뉴카렌스, 뉴카니발, 그리고 뉴쏘렌토가 등록됐다. 쌍용자동차는 카이런과 액티언, 뉴렉스턴과 로디우스가, GM대우는 레조와 윈스톰이, 수입차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캐딜락 SRX가 매물로 등록됐다.

1,000만원 미만부터 3,000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자신의 조건에 맞는 SUV를 찾을 수 있는 이번 할인전에는 신차가격과 중고차가격, 할인가격을 모두 표시해 운전자의 손쉬운 가격비교를 돕고 있다.

절반 가격의 SUV를 타고 동해 바다를 달릴 마지막 기회인 이번 할인전은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진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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