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의 대형 캠핑카가 화제다.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은 호텔을 잡기보다는 주문 제작한 대형 캠핑카에서 촬영 기간 동안 지낸다. 대형 캠핑카가 오히려 웬만한 호텔방보다 좋기 때문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배우 윌스미스는 2층으로 제작된 트레일러를 주로 이용한다. 2층으로 만들어진 이 트레일러 안에는 침실 2개, 욕실 2개, 영화감상실, 바(Bar), 응접실 등이 마련됐다. 대리석 바닥과 화강암 욕실이 눈에 띄며 원목으로 된 가구들이 배치됐다. 가격은 약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윌스미스의 트레일러

애쉬튼커쳐도 이에 못지않은 캠핑카를 이용하고 있다. 20억원을 넘는 이 차는 30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개의 침실과 100인치 스크린이 장착된 영화감상실, 바(Bar),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최고급 원목과 화강석, 대리석으로 마감된 침실과 화장실 등이 여느 호텔방보다 호사스럽다.

▲ 애쉬튼커쳐의 캠핑카
▲ 애쉬튼커쳐의 캠핑카 실내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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