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23일(현지시간), 파사트 올트랙을 공개했다. 파사트 올트랙은 오프로드에 용이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킨 크로스오버 왜건이다. 파사트 올트랙은 파사트 왜건인 바리안트와 소형 SUV 티구안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 모델이다.

▲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

파사트 올트랙은 오프로드 주행에 용이하도록 외관이 꾸며졌다. 앞뒤 범퍼 하단과 휀더 사이드스커트 등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8마력의 1.8 TSI엔진과 최고출력 207마력의 2.0 TSI엔진이 장착된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8마력의 2.0 TDI엔진과 최고출력 168마력의 2.0 TDI엔진이 장착된다. 여기에 4MOTION 사륜구동시스템과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 실내

가솔린 모델은 리터당 12km 정도의 연비를 지녔으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리터당 17km 정도의 연비를 보인다.

파사트 올트랙은 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1 도쿄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며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폭스바겐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왜건 파사트 올트랙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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