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의 미국법인은 19일(현지시간), 신형 캠리 광고 모델에 한국배우 이민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미국법인은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배우 신형 캠리의 광고 모델로 발탁해 도요타의 주력 시장인 미국내 아시아인 및 중산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형 캠리 광고는 단순한 광고가 아닌 하나의 드라마로 전개되는 콘셉트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이민호는 새롭게 창조된 신형 캠리의 성능 및 다양한 특징들과 연계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신형 캠리 광고는 도요타 웹사이트를 통해 스토리라인과 극 전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 플랫폼을 통해 TV, 인쇄매체, 디지털매체 및 소셜미디어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신형 캠리를 지난 8월에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