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으로 디자인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 BMW 뉴 5시리즈가 새봄을 맞이한다.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BMW코리아는 다음달 공식 출시에 앞서 8일 오전에 청담동 특별전시장(The new BMW 5 Series Closed Room)에서 자동차디자인 전문가인 구 상 교수(한밭대 산업디자인학부)가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워크샵이 진행됐다. 이날은 국내에 '뉴 5시리즈'중 535i모델이 공식 런칭전에 전시 되기도 하였다.

▲ 프리미엄 중형 세단 BMW 뉴 5시리즈


BMW 5시리즈는 1972년에 첫 선을 보이며 1세대~5세대를 거치면서 2008년도 1월까지 500만대이상 판매를 해 BMW의 명성을 빛낸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 프리미엄 중형 세단 BMW 뉴 5시리즈

이번에 공개한 BMW 6세대는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 BMW 총괄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했으며, 6세대 '뉴 5시리즈'에는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성과 균형잡힌 디자인의 조형美, 감성적인 형태를 추구한 디자인으로 설계, 최첨단 신기술까지 적용된 모델로 BMW의 명성을 새롭게 세울 것으로 보인다.

▲ 황금비율(1:1.618)의 디자인이 숨어있는 '뉴 5시리즈'

6세대 '뉴 5시리즈'의 역동적인 전체적인 차체를 보면 황금비율(1:1.618)의 디자인이 숨어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전면(라이에이터 그릴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우아한 측면(캐릭터 라인과 역동적인 스커트 라인)과 근육질 후면으로 우아함과 역동적인 美를 뽐낸다.

▲ 프리미엄 중형 세단 BMW 뉴 5시리즈


인테리어 디자인은 차체 디자인의 캐릭터를 반영하고 안락함과 질감의 원숙함이 공존하며 운전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실내 공간확보를 위한 시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4월 초순부터 가솔린 모델인 523i, 528i, 535i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디젤모델인 520d, 535d가 뉴 5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된다.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523i는 6380만원선, 528i는 6790만원선, 535i는 9590만원선 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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