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시빅은 바닥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아래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 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 뒷좌석은 다소 좁은 느낌이다

 

▲ 도어 손잡이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등에서 보던 방식이다.

 

혼다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유럽형 혼다 시빅 해치백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북미형 혼다 시빅에 비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미국형 혼다 시빅 세단에 대해서 불만을 터뜨렸던 한국 기자들도 이 차의 디자인과 실내외를 살펴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치백 모델은 세단형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약간 좁다.

이 차를 살펴본 한 기자는 "미국형 혼다 시빅은 국내 경쟁모델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만약 해치백 모델이 한국에 들어오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차는 일본 공장에서는 생산되지 않고 영국공장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기자는 말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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