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게이트㈜가 <로쉬온라인(www.roshonline.co.kr)> Pre OBT를 앞두고 드디어 <로쉬온라인>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로쉬온라인>은 갤럭시게이트㈜의 개발노하우와 수년간의 집념 어린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정통 MMORPG의 진수인 대규모 공성전과 PVP, PVE, EID 등의 전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투부분에 있어서도 성장을 위한 사냥과 경쟁을 위한 전투가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특히 PVE 전투인 EID 던전의 경우 유저간에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냥에 경쟁요소를 가미하여 강화된 커뮤니티 속에서 경쟁의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생산시스템을 기본으로 이와 연계되는 전투 그리고 제조를 통한 아이템 및 사냥을 통해 얻게 되는 상위아이템 들의 조합 등 다양한 플레이 재미도 제공되는데, 무엇보다도 100Lv까지 공개되는 탄탄한 대규모 콘텐트와 게임 내에 시스템으로 장착된 자동사냥기능 등은 기존의 어떤 MMORPG에서도 느낄 수 없는 스피드 한 게임플레이와 짜릿한 성취감을 제공한다.

한편, 2009년 하반기에 오픈 수일 만에 동시접속 4만 5천명을 기록하며 당해 년도 신작게임 최고의 실적으로 초대박의 양상을 보이다가 불안정한 시스템과 게임밸런싱 문제 등으로 아쉬움을 안겨주며 최근까지 지난 2년간 패치 없이 서비스되었던 카로스온라인의 수정판 또는 보완판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갤럭시게이트㈜의 김성현 실장은 “캐릭터와 일부맵등 카로스온라인의 60%정도 그래픽소스를 사용하였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를 기반으로 세계최고수준의 명차 마이바흐가 탄생되었듯이 <로쉬온라인>은 최근까지 KTH에서 서비스 되었던 카로스온라인과는 별개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원이 틀린 완벽한 정통 MMORPG로서 직접 플레이를 해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Pre OBT부터 공개되는 9종의 필드, 23종의 특화된 던전, 7개 캐릭터 클래스별 44종의 무기/방어구/액세서리 아이템, 사제시스템, 4종으로 나뉘어진 수백여 퀘스트, 9종의 펫, 22종의 신수 등 방대한 컨텐츠로 이루어진 <로쉬온라인>의 일부 내용만을 살펴보더라도 카로스온라인의 수정 또는 보완개념 등을 넘어 비교조차 거부한다고 김실장은 덧붙였다.

한편 <로쉬온라인>은 8월 26일 오후 5시부터 Pre OBT를 시행하며 현재 티저사이트(www.roshonline.co.kr)에서 사전회원가입과 사전가입회원 보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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