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8일, 인천 송도에 마련한 A6 파빌리온에서 올뉴A6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올뉴A6는 기존 모델 출시 이후 7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7세대 모델로 아우디의 앞선 디자인과 첨단 기술, 강력한 성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0 TFSI 콰트로 가솔린 모델과 3.0 TDI 콰트로 디젤 모델을 시승했다. 

3.0 TFSI 콰트로에는 3.0리터급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3.0 TFSI의 최고출력은 310마력, 최대토크는 44.9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공인 연비는 9.5kg/l로 기존 모델에 비해 16% 향상됐다. 

3.0 TDI 콰트로에는 3.0리터급 TDI 디젤 직분사 엔진과 7단 에스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51.0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공인 연비는 13.5kg/l로 기존 모델에 비해 22% 향상됐다. 

두 모델 모두 항시 4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과 토크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네바퀴의 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최적의 접지력과 구동력으로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또, 올뉴A6는 D모드와 S(스포트)모드 이외에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셀렉트가 적용됐다. 3.0 TFSI 모델은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3.0 TDI 모델은 여기에 이피션시(효율) 모드가 추가됐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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