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의 고난위도 ‘필라테스’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다.
니콜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필라테스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 예뻐지겟어!"라며 운동중에 찍은듯한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니콜은 생소한 운동기구 위에서 보기에도 아찔한 고난위도의 동작과 유연함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함께 이 운동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데 불편해 보이는 기계위에서 다리를 하늘높이 들고 거꾸로 누워있는 모습이지만 너무나 여유있고 안정된 자세로 편해보이는 이유일 것이다.

▲ 출처 - 니콜 트위터

◆ 니콜도 한다는 ‘필라테스’ 어떤운동?

‘니콜’이 공개한 운동은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을 접목한 ‘필라테스(Pilates)’라는 신체교정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의 약한 부분을 강화시켜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운동이다. ‘필라테스(Pilates)’는 짐볼, 파워튜브, 롤러, 덤벨등의 기구를 이용해 반복된 동작을 연속적으로 하여 근육을 집중적으로 운동시키면서 통증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920년 독일의 체육교사 요셉 필라테스(Josepg H. Pilates)에 의해 처음시작되어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필라테스(Pilates)’ 에서는 아랫배와 엉덩이를 단련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이 부위를 ‘파워하우스(Power house)’라고 부르는데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바로잡기 위하여 ‘파워하우스’를 중심으로 집중, 반복적으로 운동한다. 또, 동작마다 고유의 호흡패턴이 있어 정신을 집중하며, 한 동작에서 다음 동작으로 연결할 때는 부드럽고 유연하게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게 특징이다.

▲ 사진 - 이화에스엠피

◆ ‘필라테스’ 의 효과

‘필라테스(Pilates)’를 통한 전신 스트레칭은 신체의 균형과 함께 힘과 유연성이 증가된다. 또한 자세의 균형이 잡히고 관절과 척추가 강화되어 일상 생활에서도 바르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수 있어 무엇보다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필라테스 특유의 가슴 호흡법은 복근을 강화시키고 파워하우스(복부, 복부 뒤쪽의 등과 허리, 엉덩이) 부분의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수있다.

국내 최대의 헬스기기 전문기업 ㈜이화에스엠피의 김은정 과장은 “최근 연예인들의 몸매관리나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가매트, 짐볼, 덤벨등의 운동소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은 ‘짐볼(Gymball)’을 이용하는 것인데 ‘짐볼(Gymball)’위에 앉아 엉덩이를 좌우•앞뒤로 움직이거나 짐볼에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ㄱ'자로 구부려 중심을 잡은뒤 척추를 타고 짐볼을 천천히 앞뒤로 굴려 척추강화와 함께 탄력있는 복근을 기대할수 있을것이다.”고 전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