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PEN 3종을 출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에서 원빈과 신예 왕지원이 함께하는 신규 TV 광고 ‘사진을 쓰다’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2일 첫 선을 보인 이번 TV 광고는 주인공들이 우연한 첫 만남의 어색함에서 점점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는 주제다. 원빈의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환한 미소 뒤에 신비로움을 간직한 새로운 광고모델 왕지원의 러브라인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이 살아 숨쉬는 PEN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이번 광고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상상의 느낌과 동화속 풍경 같은 따뜻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청동과 정동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원빈이 자전거를 타며 PEN 카메라로 찍는 일상의모습으로 시작된다.

원빈이 촬영전 렌즈를 조절하는 모습과 함께 따뜻한 햇살 아래 왕지원이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이번 광고는 ‘그녀가 내 마음에 들어오기까지’ 라는 카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E-P3가 가진 빠른 자동초점 속도를 간접 표현했다.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화이트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 콘셉트의 교차편집으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춘 PEN의 이미지를 극적으로 표현한 전작 광고와 달리, 이번 PEN 광고에서는 어쿠스틱한 기타연주와 미소년의 보이스가 흘러나오는 BGM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편안한 정서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광고 속 사랑의 매개체로 등장한 PEN E-P3도 주목 받고 있다. 원빈이 사용한 PEN E-P3는 이번 7월 출시된 PEN 시리즈 최고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로 패스트 AF시스템을 적용해 세계 최고속 AF(자동초점기능)을 자랑한다. 이미 7월에 진행한 1,2차 특별예약판매에서 모두 완판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림푸스한국 IMC그룹 전우창 팀장은 “부드러운 이미지의 원빈과 신선한 마스크의 왕지원을 통해 PEN 고유의 ‘감성’을 보여주고자 이번 TV 광고를 기획했다”며, “’사진을 쓰다’라는 메시지로 PEN의 감성적인 아이덴티티가 잘 전달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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