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코리아가 선보인 스타일리시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F3’ 200대가 선착순 판매를 개시한지 20분 만에 모두 팔리는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200대 한정 수량으로 파나소닉코리아 온라인 쇼핑몰과 청담동 파나소닉프라자에서 선착순 판매를 실시한 결과, 판매 개시 직후 화이트 색상의 더블킷 제품이 매진되는 등, 20분 만에 온라인 쇼핑몰 판매분 전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구매자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8일 저녁 8시까지 계속해서 파나소닉프라자를 통해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파나소닉프라자에선 레드와 브라운 색상의 ‘루믹스 GF3’ 구입이 가능하다.

루믹스 GF3 바디와 F2.5의 밝은 단초점 렌즈인 루믹스G 14mm렌즈로 구성한 기본 킷의 가격은 799,000원이다. 이 기본 킷에 루믹스G 14-42mm 줌 렌즈가 추가된 더블 킷의 가격은 949,000원이다. 오늘 구매한 고객에게는 루믹스 GF3 가죽케이스와 16기가 메모리카드를 비롯하여 파나소닉의 고급 헤드폰인 ‘HX40’과 비치타월, 쿨러백 등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루믹스G 20mm 단렌즈와 파나소닉 전동칫솔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팀 사토 준 이사는 “본사에 긴급 요청해 원활한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판매 물량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히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루믹스 GF3’와 ‘루믹스 GF2’ 구입 고객 대상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루믹스 GF2’ 후속이 아닌 별도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루믹스 GF3’는 보다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카메라 조작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고, 조작방식을 심플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 형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루믹스 GF2에 비교해 부피를 약 17% 줄였으며, 무게는 약 15%를 경량화 시켜 현재 시장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가장 가볍다고 파나소닉코리아 측은 밝혔다. 바디 외형에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을 한껏 살렸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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