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폴스타3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폴스타3는 볼보 차세대 전기차 EX9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10km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 시스템, 최신 ADAS가 기본이다. 듀얼 챔버 에어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내달 12일 공개된다.

폴스타3는 볼보 차세대 전기차 EX9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볼보 XC90급 대형 SUV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비싼 SUV가 될 예정이다. 폴스타3에는 111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져 1회 완충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후륜 전기모터에는 듀얼 클러치 시스템,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이 적용된다. 합산 총 출력은 기본 모델 489마력, 퍼포먼스 팩 517마력이다. 듀얼 챔버 에어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제공된다.

서스펜션은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폴스타3 퍼포먼스 팩에는 스포티한 성능을 위한 폴스타 엔지니어팀의 섀시 튜닝도 포함된다. 폴스타3는 글로벌 사양 기준 14.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3-ZONE 공조기 등이 기본이다.

한편, 폴스타 CEO는 ‘폴스타3는 눈 깜짝할 사이에 편안한 순양함에서 날카롭고 민첩한 고성능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낮은 무게 중심과 궁극의 안정성을 위한 넓은 트랙이 강점이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한 느낌이 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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