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 법인은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은 실내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뻗은 27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얼 변속기를 특징으로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글로벌 및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중국형 신형 익스플로러 변경 사항의 글로벌 및 국내 시장 도입은 미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의 예상도 각기 다르다. 중국형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변화의 핵심은 실내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뻗은 27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조수석에서도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 기능은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송풍구는 기존보다 더 낮게 배치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얼 변속기,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루비와 블랙이 포함된 다양한 실내 컬러 조합이 제공된다.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헤드램프와 범퍼, 크기를 키운 그릴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좌우가 연결됐으며 가로 바도 점등된다. 범퍼 하단 측면에는 안개등을 대신해 사각형 에어덕트가 탑재됐다. 선박 프로펠러에서 영감을 얻은 21인치 터빈 휠이 추가됐다. 

후면부 테일램프에는 독특한 내부 그래픽이 사용됐다. ‘EXPLORER’ 레터링은 트렁크로 자리를 옮겼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304마력, 최대토크는 42.9kgm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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