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세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뛰어난 실내 공간 활용성과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특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마사지 시트 등을 갖췄다. 디젤로 운영된다. 가격은 4590만원이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218d 디젤로 운영된다. 가격은 어드밴티지 4590만원, 럭셔리 4870만원이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차체 크기는 전장 4385mm, 전폭 182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670mm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70ℓ로 최대 1455ℓ까지 확장된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외관에는 BMW 최신 디자인 스타일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 셀렉터 레버, 통합형 컨트롤 패널이 적용됐다.

1열 시트에는 BMW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요추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2열 시트는 4:2:4 분할 폴딩, 최대 12도 리클라이닝을 지원한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를 기본으로 럭셔리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의 사양이 추가된다.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뷰, 후진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모든 트림 기본이다. 218d는 2.0리터 4기통 디젤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다. 복합연비는 15.8km/ℓ, 제로백은 8.8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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