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최근 익스플로러 3.3 하이브리드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익스플로러 3.3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323마력, 4WD, 복합연비 10.4km/ℓ의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6920만원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리미티드 사양의 가격을 6770만원으로 예고한 바 있는데 소폭 올랐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3.3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얹어져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익스플로러 3.3 하이브리드의 최고출력은 323마력, 최대토크는 44.5kgm다. 복합연비는 20인치 휠, 4WD 기준 10.4km/ℓ(도심 10.1, 고속도로 10.8)다. 최대 견인력은 2267kg이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3열 시트가 추가된 7인승으로 운영된다. 7인승은 2열 벤치 시트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의 트렁크 용량은 3열 시트 뒤편 515ℓ, 3열 시트 폴딩시 1356ℓ, 2열과 3열 시트 폴딩시 2486ℓ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최대 457mm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3-ZONE 공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미국 사양 기준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서라운드 뷰,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보행자 감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회피 조향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과 함께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가 탑재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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