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셀토스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셀토스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적용 등이 특징이다. 2.0 가솔린이 추가됐으며, 1.6 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가격은 2062만원이다.

셀토스 부분변경의 세부 가격은 2.0 가솔린 트렌디 2062만원, 프레스티지 2361만원, 시그니처 2552만원, 그래비티 2587만원,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2160만원, 프레스티지 2459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85만원이다. 7월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셀토스 부분변경은 파워트레인이 변경됐다. 1.6 가솔린 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조합됐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6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장착 기준 12.8km/ℓ다.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무단변속기(IVT)와 조합돼 최고출력은 148마력, 최대토크는 18.3kgm다.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6인치 휠, 2WD 기준 12.9km/ℓ다.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과 안락함이 높아졌다.

신형 셀토스의 외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새로운 요소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통합형 컨트롤러,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이 탑재됐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애프터 블로우, 디지털키 2 등이 추가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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