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트래버스 부분변경의 사전계약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래버스 부분변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트림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26일부터 전국에서 전시, 시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래버스는 1935년부터 시작된 쉐보레의 대형 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아메리칸 정통 SUV다.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동급 최대 차체 크기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견인 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주목받았다. 2022 트래버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트래버스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가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된다. 하이컨트리에는 전용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수입 대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하이컨트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1월 26일~1월 31일)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 웨이브온(2월 18일~2월20일)까지 순차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트래버스 시승을 신청한 뒤 카매니저와 동승해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경품도 받는다. 1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도 경품(추첨)이 제공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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