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GV60 2WD 19인치 사양은 국고보조금 8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GV60 퍼포먼스의 국고보조금은 364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 완충시 저온 최대 주행거리는 416km다. GV60는 오늘(6일)부터 계약이 시작됐다.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 사양의 국고보조금은 800만원이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70km, 저온 416km다. 스탠다드 AWD 19인치의 국고보조금은 387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03km, 저온 378km다. 20인치 휠은 378만원을 받는다.

1회 완충시 상온 386km, 저온 358km를 주행할 수 있다. GV60 퍼포먼스는 고성능 모델로 21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고보조금은 364만원이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372km, 저온 302km다. 가격은 스탠다드 2WD 5990만원, AWD 6459만원, 퍼포먼스 6975만원이다.

GV60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고정이다.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 사양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 서울시 기준 4990만원까지 실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높게 책정된 지역의 경우 실구매 가격을 4천만원 초중반까지도 내릴 수 있다.

GV60의 국내 계약은 오늘(10월6일)부터 시작됐다.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SBW),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이 기본이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스탠다드 AWD와 퍼포먼스부터 제공된다. 퍼포먼스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e-LSD, 부스트 모드가 기본이다. 무광 컬러와 빌트인캠, 비전루프 등을 포함한 풀패키지 가격은 스탠다드 2WD 7570만원, 스탠다드 AWD 8269만원, 퍼포먼스 8405만원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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