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A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EQA의 국고보조금은 618만원이다. EQA는 66.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시 상온 기준 306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온 주행거리는 204km로 인증을 완료했다. EQA의 가격은 5990만원이다.

EQA의 국고보조금은 618만원이다. 신규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의해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인 EQA는 보조금 산정액의 100% 기준을 충족했으나, 에너지 효율성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더해 실구매 가격은 4천만원 후반대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국고보조금은 최초 판매가격이 기준인 만큼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선택해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옵션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특히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1열 통풍시트,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등의 옵션이 제공된다.

EQA는 벤츠의 전기 콤팩트 SUV로 GLA가 기반이다. 66.5kWh 용량의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시 상온 기준 주행거리는 306km다. 저온 주행거리는 204km다. EQA에는 히트펌프, 하부 냉각판 등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100kW급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10-80% 충전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EQA의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38.2kgm다. 제동 및 출발이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사걱지대 어시스트,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 패키지 등이 기본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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