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2022 ES를 18일(미국시간) 공개했다. 2022 ES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그릴과 17~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특히 실내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며, 원활한 터치를 위해 대시보드 앞으로 이동했다. 2022 ES는 렉서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2022 ES의 전면부는 렉서스 ‘L’ 엠블럼을 형상화한 패턴이 그릴 내부에 삽입됐으며, LED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17~18인치 휠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ES F스포츠 모델에는 전용 19인치 블랙 휠이 제공된다. 이리듐, 클라우드 버스트 그레이 외장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8인치를 기본으로 12.3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원활한 터치를 위해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대시보드 앞쪽으로 109mm 이동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시스템 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2022 ES는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와 브레이크의 이질감을 줄인 브레이크 시스템(하이브리드)이 적용됐다. ES350 F스포츠에는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과 스포츠+ 및 커스텀 드라이브 모드 기능이 추가됐다.

2022 ES는 새로운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2.5가 기본이다. 카메라 렌즈와 레이더의 응답 범위가 넓어졌으며, 교차로 회전 보조 및 비상 조향 보조 기능이 더해졌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차선 변경에 대비해 스스로 가속을 시작도록 개선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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