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에 국민 제안을 발 빠르게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KBS 1TV '5천만의 아이디어로‘에서 제안된 좌석버스 안전손잡이 설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안전손잡이 설치 가능 좌석버스 2천178대에 3만3천145개의 안전 손잡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좌석버스 이용객은 하루 약 57만명에 달하지만 좌석버스 이동통로에 안전시설이 부족해 급정차나 운행 중 승하차를 위해 이동할 때 다소 위험한 실정이었다.

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출퇴근 시간 등 수도권에서 좌석버스를 이용할 때 입석승차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안전손잡이 설치는 도민의 실생활에 적합한 정책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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