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춘장색이 캐러멜 색소가 만들어낸 것이라면? 그 사실을 알고 화학성분을 맛있게 먹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의 SBS ‘자장면의 진실’ 방영 이후 자장면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문화도 생겨날 정도였다.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자장면은 춘장의 검은색을 그대로 담아낸다. 그만큼 자장면의 색과 맛을 좌우하는 것이 ‘춘장’.

이러한 자장면의 색과 맛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춘장을 직접 담아 자연발효, 숙성시키는 곳이 있다. 대두, 쌀, 보리 밀 또는 탈지대두 등을 주원료로 식물성 단백질을 자장면에 가득 담아내는 것이다. 우리나라 옛 자장면의 맛이 그러한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 수타면까지 더한다면 단백함에 쫄깃함을 더하는 금상첨화.
두드리고 허공에 고르며 면뽑기 과정을 거친 수타면은 먹는 동안 퍼지지 않아 마지막 젓가락까지 즐거움을 더해준다.

직접 만든 춘장에 수타면으로 요리한 ‘수타천국’의 자장면을 맛본다면 느끼함 때문에 고추가루를 뿌려먹는 자장면은 멀리하게 될 것이다.

소셜커머스 ‘탑픽’(www.top-pick.co.kr)에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수타천국의 즉석볶음 수타자장면을 4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민하 기자 〈탑라이더 mh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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