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8일(月) 파나마 시티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지원차량으로 고급 세단 제네시스 10대를 제공하였다.

 
파나마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지원된 현대차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회담에 참석한 중미 10개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됐다.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VIP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전담반을 구성, 회의기간 중 정비망을 비상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높은 성장가능성과 큰 시장규모로 인해 세계 각국 자동차 업체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제네시스 지원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중남미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총 9만8천대를 판매(M/S 4.4%)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나 증가했는데 이는 고급화 전략 및 차별화된 마케팅의 성공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중남미 5개국 주요행사 지원을 위해 정상 및 귀빈용 차량 총 800 여대를 지원한 바 있다.
 
2006년도와 2010년도 칠레 대통령 이·취임식 행사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 정상회담, 페루 APEC 행사 등에 에쿠스,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등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칠레·코스타리카에서는 대통령 관용 차량으로 선정되어 중남미 지역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현대자동차의 높은 품질을 체험 및 전파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의 행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이를 통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판매 촉진을 강화함으로써 중남미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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