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관수동 서울극장에서 영화 '영도다리' 언론시사회가 전수일 감독과 배우 박하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 영화는 지금도 해마다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의 숫자는 2,000명이 넘는 현실에서 이들의 대부분은 미성년자인 미혼모에 의해서 낳아진 아이들이다. 아이를 출산한 미혼모들은 경제적 어려움, 학업, 주변의 시선, 미흡한 복지정책 등으로 인해 대부분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선택한다.

 

 

영화속 미혼모 인화가 아이를 입양기관에 맡긴 후, 산후에 느끼는 상실감으로 인해 다시 아이를 찾으려는 과정을 통해 원조교제로 인한 출산 후 찾아오는 상실감과 아픔을 겪으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여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영화 '영도다리'는 7월 1일 개봉한다.

황재원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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