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TAM의 스파이샷을 근거로 네티즌들이 그린 TAM의 예상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초의 경형 박스카 TAM은 출시를 앞두고 20장 이상의 스파이샷이 공개 되며 TAM의 실제 모습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자동차분야의 파워블로거인 구기성씨는 5월 말, 스파이샷을 근거로 박스카 TAM의 예상도를 직접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됐다.

박스카 TAM은 일본 다이하츠 탄토의 장점을 수용해 만든 신차로, 현재 조수석 측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 버전과, 운전석 조수석 양쪽 모두를 슬라이드 도어로 적용하는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다이하츠 탄토에 비춰봤을 때 TAM 역시 조수석 측만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비대칭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TAM은 국산차 중 처음 출시되는 박스카로써 모닝과 같은 1000cc급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은 차체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