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가 공식 출범했다.

넥센타이어와 서울히어로즈는 5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올해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넥센히어로즈 공식 출범으로 프로야구 8개 전구단의 대기업스폰서십이 완성돼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 2010 넥센히어로즈 출범식

넥센히어로즈는 또 출범식과 함께 새로운 엠블럼과 CI를 공개하고 새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넥센타이어 이병우 부사장을 비롯, 넥센히어로즈 이장석 구단대표, 김시진 감독 등과 이숭용 송지만 강정호 클락 등 넥센히어로즈 간판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5일 넥센타이어는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지원하고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브랜드력 향상을 위해 넥센히어로즈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국내 프로야구의 연간 관중수가 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최고의 관중을 몰고 다니는 프로야구에 넥센타이어가 맺은 메인스폰서십 계약은 국내 기업스포츠 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0 넥센히어로즈 엠블렘

현재 국내 프로야구단은 KIA SK LG 삼성 롯데 두산 한화 등 7개 대기업이 구단을 운영중이며,이번 ‘넥센히어로즈’탄생으로 8개 군단의 기업스폰서십이 완성됐다.

넥센타이어 측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TV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NEXEN’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려 연간 1500억원 이상의 광고 및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넥센히어로즈’ 타이틀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넥센히어로즈’는 유니폼과 모자,헬멧에 넥센타이어의 기업명과 로고를 부착 착용하게 되며 방송을 비롯해 신문 등 모든 미디어매체들 또한 ‘넥센히어로즈’를 공식 사용하게 된다.

▲ 2010 넥센히어로즈 유니폼

넥센타이어는 “국내의 경쟁 타이어업체들이 경기장내 구장광고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넥센히어로즈’ 타이틀스폰서를 통해 보다 경력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브랜드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넥센히어로즈의 공식출범으로 넥센타이어는 기업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NEXEN’브랜드를 신규 런칭한 지 만 10년째를 맞이하고, 특히 10년만에 총 매출이 1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때에 프로야구단 메인 스폰서십이라는 강력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격 선택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경쟁사를 압도하는 초고속성장세와 브랜드 향상으로 수출시장과 내수에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수출국가수만 125개국에 달할 정도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의 대표 타이어 회사다.

또 최근 경상남도 창녕에 1조원 규모의 제 2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국내외의 타이어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발표한 메인엠블럼 등은 2010시즌 부터 ‘넥센히어로즈’라는 공식 팀명칭과 함께 사용된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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