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캡슐커피 전문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11년 봄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그랑 크뤼 커피 ‘오니리오(Onirio)를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봄 시즌, 풍부한 플라워 아로마의 ‘오니리오’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감각적이고 향기로운 커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니리오는 남서부 에디오피아의 시다모(Sidama) 지역과 이르가체페(Yrgacheffe)에서 특별히 재배된 두 종류의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커피로, 하얀 꽃의 향기, 자스민의 향기, 그리고 만발한 오렌지 꽃의 향기 등 환상적이고 풍부한 아로마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원두의 경우 마치 꽃이 원두와 함께 가볍게 로스팅된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꽃 향기를 머금고 있어 균형 잡힌 맛과 어울림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르가체페 지역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원두는 꽃과 향신료, 그리고 감귤류의 아로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층 더 부드러운 바디감과 섬세한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니리오는 강도 5의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로 40ml 에스프레소로 즐길 때 가장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니리오는 네스프레소 웹사이트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수신자 부담 전화)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런칭 기념으로 31일까지 무료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0개의 캡슐이 들어있는 슬립 포장에 9,350원이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오니리오가 주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커피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오니리오 리미티드 에디션 컵을 출시했다. 크리스티안 기옹(Christian Ghion)이 디자인한 오니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니리오의 섬세하고 우아한 꽃 느낌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으며 꽃 그래픽은 프랑스의 스튜디오 옹즈 디지엠(Onze Dixième)이 작업했다. 에스프레소 컵 2잔과 스터러가 한 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59,250원.
 
네스프레소 박성용 마케팅팀 팀장은 “네스프레소의 로스팅 전문가들은 네스프레소만의 세밀한 분리 로스팅 기법을 통해 오니리오를 개발, 각각의 아라비카 원두가 가지고 있는 최상급 아로마를 추출해냈다”며 “독특한 맛과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인 이번 2011년 봄 한정판 오니리오는 한국 커피 애호가들에게 전혀 새로운 레벨의 커피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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