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결혼 소식은 연예뉴스에서 빠지지 않은 내용이다. 멋진 웨딩카에 든든한 보디가드의 경호서비스로 대표되는 스타들의 결혼식은 예비 부부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혼식은 더 이상 스타들만의 것이 아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들이 평생을 두고 기억될만한 웨딩 이벤트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웨딩 이벤트 패키지를 선택한 김재영(26)씨와 정용익(27)씨와의 결혼식을 따라가 보았다.

▲ 여-김재영(26), 남-정용익(27) (사진 제공= 스파더엘(SPA the EL))

결혼식 당일, 김재영-정용익 커플은 결혼 준비를 위해 커플 스킨관리를 받던 압구정동에 위치한 ‘스파더엘(SPA the EL)’에서 예식을 위한 준비를 했다.

‘스파더엘(SPA the EL)’은 방송인 ‘이미나’ 대표가 운영하는 스파&에스테틱 센터로 예비 신랑신부가 함께 즐기는 커플 스킨관리부터 예비신부들이 가장 걱정이 되는 드레스 라인(가슴, 등)의 집중관리와 팔, 쇄골라인의 슬리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가드앤 컴퍼니'의 웨딩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예식 준비를 마친 김재영-정용익 커플은 이어서 영화 ‘보디가드’의 한 장면처럼 보드가드의 경호를 받으며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웨딩카는 실제 연예인들의 경호시에 자주 쓰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경호전문업체 ‘가드앤 컴퍼니’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드앤 컴퍼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호업체로 실제로도 박재범, 이효리, 박지성의 공항경호부터 최근에는 진재영, 이지애 아나운서와 가수 노유민 커플의 웨딩경호를 맡았던 업체로, 예식이 끝난 후 신혼부부를 공항까지 경호해 주었다.

▲ 웨딩경호 서비스는 결혼식전부터 결혼식후까지 이어진다

결혼식에 참여했던 한 주변인은 "처음 경호차량을 보고는 주변에 연예인의 결혼식이 있는 줄로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신랑신부가 웨딩카를 타고 공항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니, 다시 결혼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탑라이더(www.top-rider.com)에서는 6월에 결혼하는 예비신혼부부 한커플을 선정하여 ‘가드앤 컴퍼니’의 웨딩경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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