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월드 IT 쇼’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3차원 스마트 TV, 스마트폰 ‘갤럭시 S2',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제품은 75형 3D 스마트 TV 'D9500' 이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TV 신제품 가운데 최고급형으로 세계 최대 75형 LED TV면서 생생한 3D 화질을 자랑한다. 스마트 TV용 UI(유저인터페이스)는 이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각종 콘텐츠를 한 화면에 구성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 각종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말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 S2도 전시한다. 갤럭시 S2는 1.2GHz 듀얼코어 중앙 처리장치와 기존 3세대(3G)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고속패킷접속(HSPA) 플러스’ 모뎀칩을 비롯해서 3.4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두께를 8.9mm 로 얇게 만든 디자인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고급형 노트북 시리즈9, 3D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