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전시회 등 전국 친환경 행사에 4월29일부터 6월11일까지 순회전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내달 출시예정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4월 29일(금)부터 6월11일(토)까지 전국 9개 주요 친환경 행사에 순회 전시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친환경 순회전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29일 한국고양 꽃전시회를 시작으로 보성의 다향제, 무주의 반딧불 축제, 안성의 산내들 환경 축제 등 국내 대표적 9개 친환경 축제에서 개최될 예정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친환경 순회전시회>는 ▲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전시 ▲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념 포토세션 ▲ 친환경 휴식공간 제공 및 차량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장 차량상담코너에서는 하이브리드 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 시스템, 특장점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대전 오월드, 대구 이월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전시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의 중요성과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각지의 고객들을 찾아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2009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국내 첫 출시, 전기차 블루온,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등 그동안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 전개로 친환경차 시장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개발한 ▲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 ▲ 6속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 ▲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등을 적용해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연비 면에서도 21.0km/ℓ를 달성한 국내 최초의 정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윤지혜 기자 〈탑라이더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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