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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 이런차가?…최고의 차 TOP10
2011년 04월 15일 (금) 12:24:03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1 서울모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8개국, 35개 완성차 업체들이 300여대 차종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모델 5종을 포함, 신차 54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탑라이더는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눈길을 끈 차 10종을 선정했다.(무순)

1. 르노삼성 SM7 콘셉트 (SM7 콘셉트 화보보기, 동영상 보기)

   

올 8월 출시 예정인 SM7의 후속모델의 쇼카 버전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개발한 4도어 정통 준대형 세단이다. 후드에서 전면 바닥까지 단일구조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컴팩트한 사이즈 안에 정교하게 세공된 프론트 헤드라이트는 당당하면서 자신감 넘친다.

르노삼성의 디자인 수석 알레한드로 메소네로는 2세대 SM7에 콘센트 쇼카의 디자인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 닛산 큐브 (큐브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일명 '효리차'라 불리며 국내에 큰 인기를 모았던 큐브가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박스카 큐브는 블록 장난감을 조립해 놓은 듯한 네모나고 귀여운 비대칭 디자인과 정직하게 네모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심플함이 돋보인다. 3세대 큐브는 1.8리터 4기통 DOHC 엔진과 Xtronic CVT 무단 변속기가 장착돼, 편안한 승차감과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3. BMW M1 오마주 (M1 오마주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BMW M1 오마주는 M1 스포츠카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BMW 그룹 디자인팀이 조르지오 주지아로를 위해 만든 헌정 작품이다. 1978년 조르지오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던 BMW M1은 뛰어난 감성을 자랑하는 최고급 차량이었으며, BMW M1 오마주는 이를 정확하면서도 흥미롭게 현재의 시각에서 해석해 미드엔진 컨셉으로 재탄생시킨 새로운 모델이다.

외관은 BMW M1의 대표적인 색상인 검정과 오렌지를 바탕으로 오로지 BMW M1 오마주만을 위해 개발된 리퀴드 오렌지 도색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한 BMW M1 컬러를 표방하면서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색상 변화를 자랑한다.

4. 인피니티 에센스 콘셉트 (에센스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 인피니티 에센스 콘셉트

에센스는 현 인피니티 M시리즈의 모태가 된 콘셉트카로 에센스의 디자인은 M시리즈에 상당부분 실현됐다. 근육질의 육감적인 프론트부터 리어 휠 아크까지 흐르는 물결 모양의 측면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디테일을 선보인다.

트윈 터보차저가 장착되고 3.7리터 V6 가솔린 엔진의 힘으로만 주행할 경우 최대 440마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직분사 방식의 연료 시스템은 엔진의 응답성과 함께 효율성까지 높인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부터 파워를 전달 받으면 160마력의 힘이 추가로 더해진다.

5. 메르세데스-벤츠 CLS63 AMG (CLS63 AMG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스포츠세단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4도어 쿠페 CLS-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CLS 63 AMG 모델은 더욱 강렬한 디자인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폭발적인 성능, 획기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CLS 63 AMG 모델신형에는 AMG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MCT 7단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거침없는 파워를 선사한다. 또한, AMG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할 시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반면 연료 소비는 100km 당 9.9리터(유럽기준)로 이전 모델에 비해 32% 감소되어 성능과 효율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고성능 자동차로 평가 받고 있다.

6. 한국GM 미래 콘셉트 (미래 콘셉트 화보보기)

   

한국GM이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미래(Miray)는 시보레 역사적인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되었다. 오픈 톱 스타일은 1963년 ‘몬자 SS'와 닮았고, 가볍고 실용성을 앞세우는 특성은 1962년형 ’코베어 수퍼 스파이더‘와 같다. 또한 에어로다이나믹 동체는 제트기의 모양과 흡사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르망 레이서 스타일의 수직 오픈형 시저도어를 통해 독특함을 배가했다.

시내 주행 시 탑재된15 kW 전기모터가 구동돼 일정구간 내에서는 배기가스 배출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고속주행 시에는 1.5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되어 후륜에 동력이 전달된다.

7. 아우디 이트론 (이트론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아우디 이트론은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끊임없이 진보한 2인승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트론의 전면부는 컴팩트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의 차체 디자인이 마치 일체형 처럼 보이며 후면부는 강력한 파워와 근육질을 연상하게 한다.

순수히 전기로만 움직이는 스포츠카 이트론은 총 230kW(313마력)의 4개의 비동기 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2씩 장착돼 4바퀴 굴림의 높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4.8초 이내에, 60km/h에서 120km/h 로 가속하는데 4.1초가 걸리며 한 번 충전 시, 약 248km를 주행 가능하다.

8. 레인지로버 이보크 (이보크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은 콘셉트카 LRX의 디자인을 충실히 구현한 양산 모델로 독특하게 기울어진 루프와 솟아오르는 허리 라인의 강력한 실루엣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경량화 된 최첨단 신형 2.0리터 Si4 엔진을 탑재했으며 4실린더 엔진의 경제성에 6실린더 엔진에 달하는 정제된 성능을 자랑한다. 연료직분사, 터보차저,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을 적용한 2.0리터 Si4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을 발휘한다.

9.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화보보기)

   

현대차가 올 5월 국내 출시를 앞 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경쟁 차종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보한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누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돼 성능과 연비를 높였다.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의 높은 성능을 보이면서도 연비는 21.0km/ℓ를 달성해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우수한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9. 기아 K5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기아 K5 하이브리드는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제원상 같다.

10. 기아 네모 콘셉트 (네모 콘셉트 화보보기, 동영상보기

   

기아차가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한 네모 콘셉트는 한국 고유의 창호를 모티브로 한 간결한 디자인의 숏후드, 독특한 쏘울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랩 어라운드 글라스 등이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기아차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직접 네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네모는 콘셉트카라고는 하지만 실제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심도있게 개발된 차다. 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하며, 실내에는 LG에서 만들어 실제로 사용 가능한 태블릿PC가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기 1개씩 장착돼 있다. 네모는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27kWh)와 모터(최고출력 80kW, 최대토크 280Nm)를 적용해 최고 속도는 150km/h,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200km에 이른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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