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서울모터쇼에 내놓은 LFA 크리스탈 윈드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된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예술품이었기 때문이다.

4월 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 중인 렉서스는 일본 건축가 ‘후지모터 소우가’와 협작으로 엘피네스와 일본의 건축 디자인을 접목한, 외관을 아크릴로 만든 실물크키의 ‘LFA 크리스탈 윈드’를 선보였다.

렉서스는 그동안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를 통해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건축,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심도 깊은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

한편, 슈퍼카인 렉서스 LFA는 4.8L V10엔진을 얹은 렉서스의 슈퍼카로 최고출력 570마력,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7초에 불과한 고성능을 지녔으며 세계 500대 한정 생산 판매된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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