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 맞아 활약 기대

정통 사륜구동 SUV의 시초이자, ‘자유와 모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Jeep 뉴 랭글러가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웨인 첨리)에 따르면 랭글러는 지난 3월 한 달 간 총 144대 (랭글러 루비콘 32대,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112대)를 판매 하며, 랭글러 역대 최다 월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9 % 대폭 신장된 기록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측은 “최근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레저용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랭글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봄을 맞아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며 오토캠핑, 교외 드라이빙 등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랭글러의 눈부신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뉴 랭글러는 신형 엔진 장착으로 출력과 연비가 각각 13%, 11% 향상되었으며, 랭글러 최초로 수동 변속 모드가 탑재된 오토스틱 트랜스미션을 적용하여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즐기는 기존 Jeep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의 감성 품질을 대폭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관련 기능 스위치를 따로 모아 배치하고,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 등 각종 편의사양 들로 운전의 편의를 높여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던 2-도어 루비콘 모델뿐만 아니라, 뒷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인 5인승 4-도어 루비콘 언리미티드 모델 역시 실용적인 오프로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Jeep 70주년을 맞아 Jeep 캠프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확대시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70년 전통 Jeep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와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Jeep 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는 올 3월 북미에서 총 33,654대를 판매, 전년 동월 (23,055)대비 46%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Jeep 브랜드가 지난 3월 한달 간 총 33,155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 대비 36% 성장하는 호조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도 지난 3월 출시된 Jeep의 컴팩트 SUV 컴패스는 지난 3월 북미에서 총 3,70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08% 이상 큰 폭으로 뛰었다. 또한, Jeep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 그랜드 체로키 역시 3월 한달 간 총 9,83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4% 높은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올 한해 총 9가지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이 같은 판매성장세를 한층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 〈탑라이더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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