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혼다의 글로벌 프리미어 모터사이클 CBR250R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의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는 ‘CBR250R’은 새롭게 설계된 수랭식 250cc 4-스트로크 DOHC엔진을 탑재하여 중저속 영역에서의 스로틀 응답성과 순발력 및 가속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혼다 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PGM – FI(Programmed Fuel Injection) 기술을 적용하여 동급 모델 대비 높은 연비인 48km/L의 우수한 경제성을 자랑하며, 250cc 급 최초로 안정된 제동이 가능한 전후 연동 콤바인드 ABS를 장착한 모델도 함께 출시하였다.

CBR250R은 가벼운 차체중량과 낮은 지상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라이딩 포지션으로 기존의 라이더는 물론 모터사이클 입문자까지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 달 25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딜러망을 통한 CBR250R의 사전 예약 판매에서 100여 대가 예약되는 등 국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딜러를 통해 CBR250R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1 서울모터쇼’에 CBR250R을 전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터쇼 기간 중 혼다관에 전시된 CBR250R 제품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한 고객 중 우수 사진을 선발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BR250R은 블랙,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스탠다드(STD) 모델은 589만원, ABS장착 모델은 689만원이다.(부가세포함)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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