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정통 로드스터 바이크인 BMW 뉴 R 1200 R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모토라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모델은 BMW 모터사이클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HP2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었던 엔진 기술을 토대로 1,170cc급에 DOHC 밸브 기어를 채택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박서 엔진을 장착,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1,170cc의 박서 엔진은 엔진 최대 회전수를 8,500rpm으로 높였고, 최대토크는 12.1kg.m, 최고출력은 110마력으로 기존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리터당 24Km 이상의 (시속90 km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높은 주행 성능과 함께 안전성도 업그레이드됐다. BMW 인테그럴 ABS 및 주행안정장치인 ASC(Automatic Stability Control)가 기본 장착되어 첨단 안전 기술을 통한 탑승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주행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이 기본으로 적용, 최상의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히팅 그립과 온보드 컴퓨터, LED 방향 지시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R 1200 R 클래식 – BMW 최초의 모터사이클 R 32 (1923년)의 정통 계승 모터사이클

뉴 R 1200 R 클래식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스포크 휠을 적용해 고전적 로드스터 모델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 감성으로 자극한다.

R 1200 R 클래식은 메탈릭 사파이어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탱크와 프론트 휠 커버에는 플레인 알파인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고, 크롬 플레이트 미러와 크롬 사일렌서는 럭셔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인 ‘BMW 모터사이클 이지라이드(Easy Ride) 금융 프로그램’을 통하여, 차량 가의 50%(최저 25%)를 선납하고, 3년간 월 168,207 원(최대 352,138원)의 납부 후 25%의 유예금을 재금융하거나, 현금으로 일시 상환하여 R 1200 R 클래식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다.

가격은 뉴 BMW R 1200 R 클래식 모델이 22,800,000원이다. (VAT포함)

윤지혜 기자 〈탑라이더 sayyou82@nate.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