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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컵 보다 중요한 건 볼륨’ 속옷 CF 편견 깼다
볼륨 앞세운 비비안 광고 화제
2011년 03월 08일 (화) 10:29:45 박태준 기자 alan@top-rider.com

당신은 A, B, C, D 중 무엇?
여성의 섹시함을 상징하는 것은 단연 컵(cup) 사이즈였다. 대한민국 여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A컵들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속옷 모델들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비비안 광고는 컵 사이즈로 대변되던 여성의 섹시함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원조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속옷 컵 사이즈를 상징하는 유리컵을 깨뜨리며 등장하는 이번 CF는 ‘컵 보다 중요한 건 볼륨’이라는 문구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듬감 있는 A, B, C, D 사운드 속에 각 컵 사이즈를 대변하는 모델이 리듬감 있게 등장하고, 신세경이 들고 있던 ‘컵(Cup)’이 임팩트있게 깨지면서 “컵보다 중요한 건 볼륨!”이라는 카피가 흐른다. 어떤 컵사이즈라도 아름답게 볼륨을 만들어 주는 비비안을 통해 마음껏 볼륨을 즐기는 신세경의 모습이 보여지며 광고가 마무리 된다.

지금까지 속옷 광고들이 가슴을 커 보이게 하는 컵 사이즈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비비안 광고는 볼륨을 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컵 사이즈와 관계 없이 아름다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는 비비안 CF가 소비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컵만을 강조했던 속옷 CF의 판도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안 측은 “모든 여성들이 컵 사이즈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볼륨,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볼륨을 살린 가슴 라인으로 청순한 소녀, 섹시한 여성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비안은 TV 광고 외에도 매장, 인쇄광고 내의 QR코드를 통해 신세경의 매력적인 모습을 공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의 볼륨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명수 기자 alan@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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