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후속으로 알려진 아벤타도르(Aventador)의 사진이 해외 자동차 전문지를 통해 공개됐다.

아벤타도르의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수퍼카 전문가들은 레벤톤에 장착됐던 6.5리터 12기통엔진과 7단 변속기가 조합해 최대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적용해 경량화에도 성공했다고 평했다.

한편, 차명인 아벤타도르는 스페인 사라고사 투우장의 가장 용맹한 소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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