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보레 아베오, 1호 차 탄생

GM 대우의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가 8일 부평공장에서 최초로 생산되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GM 대우는 8일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1공장에서 아베오의 첫 차 생산을 기념하는 ‘1호차 양산 기념식’이 열렸다.

아카몬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GM의 글로벌 소형차를 이곳 부평공장에서 첫 생산하고, 한국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게 된 것은 회사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고객들에게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또 “신차 아베오는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소형차 시장으로 끌어들일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제품이며, 글로벌 스텐다드를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시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밝혔다.

시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가 있는 한국에서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등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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