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일 서초동에 위치한 푸조 서초전시장에서 뉴300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뉴3008은 신형 1.6HDi 엔진을 탑재해 전 모델에 비해 10%가량 향상된 리터당 21.1Km라는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출력은 전 모델에 비해 12.5% 상승했으며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이밖에도 기어 변속 소프트웨어의 재설계로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며, 동급차량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어와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 힐 어시스트 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됐다.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푸조는 2005년 국내 최초 디젤 세단 출시, 2009년 수입차 최초 친환경 1.6HDi 엔진 소개, 2010년 국내 최초 리터당 20km 연비 실현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늘 트렌드를 선도하였다”며 “이번에도 SUV 최초로 21.2km/ℓ의 연비와 127g/km라는 획기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한 SUV 뉴3008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친환경 차량 시장에 큰 획을 긋게 되었다”고 말했다.

푸조 뉴3008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89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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