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가수 리치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로맨틱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리치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오는 12일 숙명여대 아트센터에서 2차례 공연된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콘서트와 달리 리치가 직접 프로듀싱한 실력파 R&B 그룹 에이블이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과 숨겨진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프로 골퍼로 변신해 화제가 된 리치는 바쁜 일정에도 매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세레나데를 선사해 왔다. 지난 리치 콘서트에서는 힙합계 대표 랩퍼인 MC Sniper 등 동료 뮤지션들과의 특별한 합동공연과 프로포즈 이벤트가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석 매진' 등 수많은 관객들의 'No.1'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최될 콘서트 역시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인 만큼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에이블이 선보이는 리치의 대표곡 '사랑해 이말밖에'의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리치의 발렌타인 콘서트는 최근 새로운 마케팅붐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온라인 쇼핑몰을 접목시킨 소셜커머스 업체 ㈜쿠포니아가 주최한다. ㈜쿠포니아(www.couponia.co.kr)는 7일 서비스 오픈하며, 스마트폰 세대에 맞춰 콘서트 홍보 및 티켓 판매에 SNS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리치월드와 향후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보다 성숙해진 리치의 깊은 음색과 신인답지 않은 매력의 에이블이 선사하는 로맨틱한 발렌타인 콘서트에 많은 연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명수 기자 alan@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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