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출시 예정인 시보레 올란도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시보레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안에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 27일 밝혔다. 시보레 제품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보레는 2월 한달 동안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총 세 차종을 출시에 앞서 언론에 선보일 예정이다. 첫 출시 자동차는 7인승 시보레 올란도다. 설 연휴 이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신차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게 될 올란도는 7인승 MPV(Multi-Purpose Vehicle), 패밀리밴, SUV(Sports Utility Vehicle)를 아우르는 세그먼트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시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이 가져올 첫 번째 고객 혜택은 바로 다양한 신차 선택의 기회”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균형 있는 경쟁을 이끌 새 브랜드의 의욕적인 신차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시보레 브랜드의 획기적인 신제품 라인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SUV 신모델 및 프리미엄급 중형 세단 등 무게감 있는 제품을 연내에 출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새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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