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4륜 구동에 박서 엔진으로 무장한 스바루, 눈 많이 내려도 문제 없다

스키장 슬로프를 거꾸로 올라가는 자동차가 있어 스키어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 정설이 시작되는 오후 4시30분, 스키장 한 쪽에서 스바루 자동차 ‘레거시’가 눈밭 사이로 달려왔다. 잠시 멈춰 스키어들의 시선을 모은 뒤,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갔다. 여기저기서 감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 열린 '스바루 스노우 라운지'

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에서 지산 리조트에 ‘스바루 스노우 라운지’를 열고 ‘슬로프 데모 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시 4륜 구동(AWD)에 박서 엔진을 장착해 눈길에도 안정된 주행을 하는 스바루 자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주 주말 눈 덮인 슬로프를 오르내린다.

SUV모델(아웃백, 포레스터)이 아닌 세단(레거시)로 주행하는 이유에 대해 스바루 관계자는 ‘SUV가 올라가는 것을 사람들은 당연하다 생각할 것이다. 세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스바루 자동차가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20일부터 시작한 '스바루 스노우 라운지'는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슬로프 데모 런’이벤트는 매주 금·토요일 4시 30분 진행된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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