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업체 파인디지털은 2010년 광고모델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인기 캐릭터 ‘우주소년 아톰’을 선정했다.

▲ 파인디지털 모델 - 아톰

이를 위해 파인디지털은 일본본사 데츠카 프로덕션과 한국저작권회사 (주)지앤지 엔터테인먼트와 3자 계약을 맺었다.

‘아톰’은 데즈카 오사무의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연재한 SF만화 주인공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의 미래에서 활약하는 소년 로봇이다. 여전히 인기 있는 캐릭터로 최근 1월 헐리우드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아스트로보이-아톰의 귀환’이 개봉하기도 했다.

파인디지털은 작년 말 빠른 신개념3D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단순히 건물만 3D가 아닌 전국의 산과들을 지형 기복에 따라 실제 고저를 3D로 나타내는 등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고 편리한 지도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또한, 일반 GPS보다 100배 빠른 ‘터보GPS’, 자동으로 무선 업데이트 되는 ‘데이터 퀵 서비스’ 등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톰’의 특징이 빠른 로봇으로 빠른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의 컨셉과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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