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법인은 쏘넷 렌더링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쏘넷은 소형 SUV로 기아차의 상징적 디자인 DNA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세련된 외관과 함께 실내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쏘넷은 8월 7일 공개될 예정이며,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쏘넷의 외관은 쏘넷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인도 전역에서 발견한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대형 SUV에서 볼법한 근육질의 외관을 특징으로 독특함, 스포티함, 역동적인 실루엣이 강조됐다. 젊음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타겟이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시그니처 디자인인 호랑이코 그릴과 함께 3차원 계단식의 기하학적 페턴이 삽입된 메쉬 그릴이 적용됐다. 독특한 LED 헤드램프는 Wild by Design 테마를 바탕으로 디자인돼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고품질 소재로 마감된 대시보드는 운전 중 스마트폰 및 기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2층 트레이가 적용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UVO 커넥티드 기술이 포함된 10.25인치 HD 터치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대시보드의 송풍구에는 금속, 다이아몬드 패턴의 포인트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더해졌다. 스티어링 휠에는 주행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버튼이 적용됐다. 쏘넷은 전면, 측면, 커튼으로 구성된 6개의 에어백을 포함한 광범위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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