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전용 N 퍼포먼스 패키지가 공개됐다. 싼타페 전용 N 퍼포먼스 패키지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외관 파츠, 고급감을 높인 실내 파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본 및 알칸타라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싼타페 N 퍼포먼스 패키지는 올 하반기 판매될 예정이다.

싼타페 N 퍼포먼스의 외관 패키지는 전면 및 후면부 범퍼, 리어 스포일러, 21인치 전용 휠,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카본 디퓨저, 보닛 카본 가니쉬, 사이드미러 카본 커버, 펜더 플레어 및 사이드스텝, N 퍼포먼스 전용 그릴 등으로 구성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범퍼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됐다. 그릴과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에 제네시스 신형 G80의 사하라베이지 외장 컬러와 유사한 색상의 포인트가 더해졌다. 특히 21인치 전용 휠은 국산 중형 SUV 기준 가장 크다.

N 퍼포먼스 실내 패키지는 N 스포츠 시트, 2열 스포츠 시트, 카본 및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1열 시트 후면은 카본 소재로 마감됐다. 카본 소재는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도어트림 등에 사용되며, 알칸타라 소재는 대시보드를 덮어 고급감을 높인다.

신형 싼타페는 출시 예정인 N 퍼포먼스 패키지 외에 H Genuine Accessories(기존 TUIX)로 다양한 파츠를 적용할 수 있다. 프로텍션 매트, 러기지, LED 라이팅, 사이드 스텝,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카텐트, 펫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형 싼타페 가솔린 터보는 올 하반기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추후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의 1.6T 기반의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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